영화

The Prestige, 2006

차오롱 2007. 2. 9. 02:11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영화


"Secrets are my life."



영화가 중반이 지나도록 도무지 무슨 이야긴가 감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결국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 아 이건 이거고 저건 저거고 아 그게 아닌가? 베일의 비밀에 대해선 미리 짐작을 했고, 엔지어의 비밀에 대해선 영화가 끝난 지금도 수긍하기가 어려운 상황. 설마 설마 인간 복제 기계라니. 크리스토퍼 놀란씨 때문에 놀란 소봉씨. 뭡니까 이게. 눈에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라도 상관 없어요. 그냥 눈에 보이는 것만 믿게 해주세요. 네??!

확실히 이젠 멀티테스킹이 힘들다. 술 먹으며 영화 보기, 라면 먹으며 영화 보기, 전화 받으며 영화 보기, 토론하며 영화 보기, 만지작 부비적거리며 영화 보기, 시험 공부 하면서 영화보기. 바이 바이 이젠 안녕.